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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 스페인 22/23시즌 국왕컵 NFT 20만장 출시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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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가대표팀 슈퍼컵(Supercopa de Espana) 및 국왕컵(Copa del Rey)의 메인 스폰서인 쓰리디팩토리가 22/23 시즌 국왕컵 NFT(대체불가능토큰) 20만장을 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12월에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NFT를 출시하고, 이달 15일에는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의 슈퍼컵 결승전 NFT를 출시해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글로벌 NFT 거래 대표 사이트인 오픈씨에서 발행된 499개 NFT는 최초 발행 총액 18.55이더리움(약 3590만원)에서 2주 후인 현재가 총액 169.42이더리움(약 3억 2671만원)으로 평균 91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불리는 페드리 선수 등 5개의 NFT는 1천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고, 86개의 NFT가 1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은 "이렇게 단기간에 폭발적인 수익률 달성이 가능했던 이유는 타 NFT와 차별화된 가치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며, "NFT는 작품성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중요하게 평가되는데, 이를 위해 단순한 2D 형태의 선수 카드가 아닌 3D 무빙 카드 방식을 통해 작품성을 극대화했고, 특정 경기의 기념 NFT를 발행함으로써 역사적 가치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포브스 선정 1위 축구클럽 레알마드리드CF와 2위인 FC바르셀로나를 포함해서 172개 클럽 9억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스페인 국왕컵 NFT는 상반기 중에 20만개가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11월에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 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과 메타버스, NFT 및 스포츠 베팅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을 통하여 최근 1월에는 주최사인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네옴시티 및 아디다스, 펩시콜라 등과 나란히 사우디에서 개최된 스페인 슈퍼컵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오픈씨에서 거래되고 있는 슈퍼컵 결승전 기념 NFT. 사진=쓰리디팩토리>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13100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