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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메타버스 사업 계약 체결

2022-11-15
조회수 1392

21일 카타르서 스페인 대사관 주관 정식 계약 체결


지난 11일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에서 쓰리디팩토리가 아디다스 등과 함께 메인스폰서로 위치하고 있다. /제공=쓰리디팩토리


쓰리디팩토리가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CF를 포함한 스페인 98개 프로 축구 클럽의 메타버스 및 NFT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권 계약을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Real Federacion Espanola de Futbol·이하 RFEF)와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쓰리디팩토리에 따르면 RFEF는 스페인 축구 클럽 2만 9000여개가 등록되어 있는 국가 공식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쓰리디팩토리는 스페인 남녀 국가 대표팀과 98개 프로 구단이 소속된 국왕컵 및 슈퍼컵의 메인 스폰서가 된다.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11일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기자 회견장에서 메인 스폰서로 소개됐다. 메인 스폰서 정식 계약은 오는 21일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현지 스페인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쓰리디팩토리는 향후 5년 동안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CF를 포함한 98개 클럽의 이름과 로고를 사용하고 연맹이 보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독점적인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페인 국가 대표팀, 국왕컵 및 슈퍼컵의 메인 스폰서로서 상품판매, 광고, 입장권 등 다양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오프라인 서비스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NF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은 "RFEF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첨단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비전이 있었고, 2018년부터 레알마드리드CF 및 FC바르셀로나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쓰리디팩토리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지난 5년 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물인 오픈 아바타 시스템을 기반으로 축구 클럽들의 독립적인 메타버스를 아바타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하고, 서울시 메타버스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랜드 마커스 기술을 활용해 각 축구 클럽이 위치한 도시의 3차원 메타버스를 함께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 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11140013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