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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VR 베트남 하노이점, 국내 VR산업 우수성 알려 `주목`

2018-01-04
조회수 2096
캠프VR 베트남 하노이점, 국내 VR산업 우수성 알려 `주목`
지난 12월 19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진출한 VR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일 평균 15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매장 내 주요 VR콘텐츠인 '스페이스 워리어'는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으로 4인 팀을 구성하여 경량화 된 백팩PC와 최첨단 트레킹 센서가 부착된 전용 HMD기기, 전용 총기를 착용 후 플레이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판타스틱 듀오'와 '케이팝스타(K-pop STAR)' 등 SBS 프로그램 무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노래방을 포함하여 VR레이싱, VR어트렉션, VR호러 등 다양한 VR콘텐츠를 갖추어 베트남 현지 젊은 층은 물론 하노이로 여행 온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했다면, 캠프VR을 통해 제 4차 산업의 핵심인 VR·AR산업을 통해 한국 가상증강현실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점에 근무 중인 박상현 매니저는 "베트남 하노이점은 현재 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캠프VR 대구 동성로점과 비교해 볼 때, 초기 고객 유입률이 비슷하게 올라가고 있다"며 "아직은 VR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현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후 VR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VR 베트남 하노이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가 추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증강현실(VR,·AR)산업의 해외 유통 거점 지원 사업으로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 주관하고 ㈜SBS(대표 박정훈)와 ㈜홀로웍스(대표 최요철)이 참여하여 오픈 했다.

신재식 NIPA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캠프VR'이 향후 국내 가상현실 콘텐츠 기업과 개발자가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을 글로벌 마켓으로 확장해 가는 좋은 선례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해외 투자자 및 사업자를 만나 수출 증대 등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R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은 대구 동성로점을 시작으로 광명 철산점, 창원 합성동점, 여수 학동점, 부산 경성대점 등 전국 1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 상반기에는 광주 충장로점, 일산 웨스트돔점, 제주점, 강남점 등 국내 매장을 비롯하여 해외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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